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SU 타이거스 (문단 편집) ==== 전성기를 구가하던 레스 마일스 시대(2005~2016) ==== 마일스 또한 LSU를 강력한 수비력과 규율 잡힌 팀으로 만들어내며 성적을 유지해내더니[* 이 당시 쿼터백이 NFL 최악의 드래프트 버스트 중 한 명인 [[자마커스 러셀]]이었다.] 2007시즌 랭킹 1위였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를 38-24로 이기고 통산 3번째 내셔널 챔피언십 자리에 오른다.[* 이 당시 수비력을 다진 수비 코디네이터는 Bo Pelini로 오하이오주립대 졸업생이었다. 훗날 [[네브래스카 대학교]]의 DC로 부임하여 낮은 수비력을 가진 팀을 미국 대학풋볼 상위권의 수비력으로 만들어 놓았다. 네브래스카에서 DC, 감독대행을 거쳐 감독을 맡아 매년 정규시즌 9승 이상을 찍어대는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AD와의 불화로 해임됐다.] 이 기록은 BCS 시대 첫 복수의(2회) 우승을 거둔 기록이며,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2년 연속 준우승의 고배를 들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초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1 시즌에는 [[오리건 대학교|Oregon]],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West Virginia]], [[아칸소 대학교|Arkansas]], [[조지아 불독스|Georgia]], 그리고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Alabama]] 등 무려 8개나 되는 ranked 팀들을 연속해서 쓰러뜨리는 초월적인 실력을 보이며 13승 무패의 정규시즌 위업을 달성했었다. 이 시즌 LSU의 수비가 어찌나 강했는지 같은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하던 앨라배마와의 원정 경기에는 양팀 공격이 완전히 차단되며 정규시간 내에 터치타운이 1개도 나오지 않고 6-6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결국 LSU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9-6으로어렵게 승리하였다. 랭킹 1위로 내셔널 챔프전에 진출하여 랭킹2위 앨라배마[* 앨라배마가 SEC 챔피언십은 LSU에 밀렸으나 내셔널 랭킹에서는 LSU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됐다.]를 상대로 또다시 치열한 수비 경기가 펼쳤으나, 이번에는 LSU의 키커가 번번히 킥을 놓치며 21-0으로 완패당한다. 비록 [[전승준]]이긴 했지만 전력상으로는 대학 풋볼 역사에 남을만큼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2012년도 막강한 전력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며 중반까지 잘 나가게 된다. 그러나 [[플로리다 게이터스|Florida]] 원정에서 6-14로 아쉽게 패배하고, 다시만난 숙적 Alabama와의 홈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극적으로 역전당해 우승이 무산됐다. 이후에도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도 번번히 같은 SEC팀들에게 발목을 잡히며 우승 진출에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13년에는 [[조지아 불독스|Georgia]], 앨라배마, 그리고 또다른 라이벌이자 이 해에 전력이 급상승한 [[미시시피 대학교|Ole Miss]] 모두 컨퍼런스팀에게만 패배했다. 2014년에도 초반부터 [[미시시피 주립대학교|Mississippi State]]와 [[오번 대학교|Auburn]]에게 잡히더니 Alabama전에서는 연장까지 간 끝에 결국 패하며 이어진 Arkansa전도 놓쳐버렸다. 결국 컨퍼런스 4승 4패로 레스 마일스 부임 후 처음으로 내셔널 랭킹 탑 25에서 밀려나기까지 했다. 보울 게임 성적 역시 2013년에는 Iowa를 잡고 Outback Bowl에서 승리했으나 2012년 2014년 각각 [[클렘슨 대학교|Clemson]]과 [[노터데임 대학교|Notre Dame]]에게 패배하면서 기대치에 비해 신통치 않은 모습. 2015년은 모처럼 러닝백 레오나드 포넷트를 앞세운 뛰어난 경기력으로 11월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배마가 올 미스에게 잡히고, 그 올 미스가 아칸소에게 고꾸라지는 틈을 타 SEC West 1위, 전국 랭킹 2위에 오르게 됐다. 이어진 경기는 지난 해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뺏긴 숙적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앨라배마]]. 그러나 포넷트가 배마 수비진에 완전히 지워지고, 그 사이 배마 러닝백들에게 무참히 뚫리면서 시즌 첫패를 당해버린다. 이어진 경기들에서 또 아칸소, 올 미스에게도 지면서 컨퍼런스 경기 3연전을 모조리 패배, 이번에도 우승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비록 보울 게임에서 [[TCU]]에게 승리했지만 [[조지아 불독스|Georgia]]가 14년간 팀을 맡은 마크 릭트를 해고[* [[마이애미 대학교]]로 자리를 옮겼다.]하는 등 대학 풋볼계에 코치 물갈이 바람이 일면서 LSU도 최근 몇년간 번번이 배마에 가로막혀서 SEC 우승을 뺏기고 있는 레스 마일스를 자를 것인가 고민한 듯 하다. 결국 마일스를 유임시키고 리크루팅 클래스도 성공적으로 모집을 했으니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그리고 프리시즌 #5로 맞이한 2016시즌. 2년 전인 2014년 개막전에서 이미 한 번 꺾은 바 있는 [[위스콘신 대학교|Wisconsin]]와 개막전 재대결을 가졌는데, 이번엔 졸전 끝에 14:16으로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잭슨빌 스테이트와 [[미시시피 주립대학교|미시시피 스테이트]]를 연달아 꺾으며 기세를 회복하나 했는데... 4주차 [[오번 대학교|Auburn]]과의 ~~[[호랑이]] [[더비 매치]]~~ 경기에서 13:18로 끌려가던 4쿼터 막판, 경기종료 1초를 남겨둔 마지막 스냅에서 극적인 끝내기 터치다운 패스로 19:18 뒤집기 승리!인 줄 [[아시발꿈|알았으나]](...) 비디오 리뷰 결과 스냅 동작이 완료되기 전에 경기시간이 종료되었다는 판정으로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극적인 끝내기 승리인 줄 알고 다 뛰어나오고 난리였다가 순식간에 충격의 패배로 결과가 뒤집히는 광경은 그야말로 인생의 희로애락이 다 담긴 명장면. Auburn 역시 전년도 컨퍼런스 전적이 2-6에 그쳤는데다가 시즌 출발도 1-2로 지지부진했던 관계로, LSU와의 경기에서 [[단두대 매치|지는 쪽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작하고 있었는데, 결국 목숨을 부지한 쪽은 오번의 거스 맬잔이었다. 11시즌 + 4경기 동안 LSU를 이끌었던 레스 마일스의 퇴장은 대학풋볼 역사의 한 장이 저물었다고 할만한 사건이다. 비슷한 시기 [[FBS/SEC|SEC]]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닉 세이반]]이 아직도 승승장구하는데 반해, 레스 마일스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 결국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고야 말았다. 여기에서 시대의 흐름이란 코칭스탭에 [[돈지랄|더더욱 돈을 쏟아붓고]] 매 스냅마다 이 코치진이 적극 개입하면서 프로 못지 않은 다양한 공격패턴을 [[주입식 교육|팀에 주입하는 것]](...) 아무튼 2016년 기준으로 지난 몇 시즌 간 LSU가 보여준 공격력이 전국 우승을 노리는 컨텐더 팀이라기에 너무 형편없기는 했다. 수비라인 코치 에드 오저론이 일단 남은 2016시즌 동안 감독 대행을 맡았고, 후임으로는 [[휴스턴 대학교|Houston]]의 톰 허먼,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TCU]]의 개리 패터슨 등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거론되고 있다. SEC 서부의 ~~지옥같은~~ 경쟁이 부담스럽기는 해도, 본인 커리어에 전국제패를 노리는 감독이라면 누구라도 탐낼만한 자리이므로... 레스 마일스의 최종 LSU 통산 전적은 114승 34패(승률 0.770), 내셔널 챔피언 1회(2007). 그야말로 거인의 퇴장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